안철수 측 "동물 학대 처벌강화, 전담부서도 신설"

안철수 측 "동물 학대 처벌강화, 전담부서도 신설"

2017.04.26.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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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동물복지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채이배 공약단장은 오늘(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려동물이 유기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만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 단장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규정된 동물 학대 처벌 기준을 더 강화하고, 반려동물 이력제를 도입해 생산과 판매를 투명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동물을 일반 물건으로 간주하는 현행 법률을 전면 개정하고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등 동물 유기 단속을 강화해 5년 안에 유기동물을 30% 줄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종원[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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