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고용불안 야기하는 적폐 지침 페기해야"

우원식 "고용불안 야기하는 적폐 지침 페기해야"

2017.05.25.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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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감점을 주는 평가방식을 적폐로 규정하고 신속하게 폐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보여주기식 정책이 되지 않으려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자리 적폐도 청산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노동부의 쉬운 해고 지침과 성과연봉제 강제 도입 등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폐기 대상 지침부터 발표해 일자리 정책 기조를 체감하도록 하고, 정부 조달에 일자리 영향 평가를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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