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많아...부적격 인사"

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많아...부적격 인사"

2017.06.04.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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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도덕적 결함이 많아 '부적격 인사'라고 거듭해서 밝혔습니다.

오신환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누구보다 도덕성이 철저해야 하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는 김 후보자가 부적격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언급하면서 시민단체 활동으로 남을 비판하고 경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도덕적인 면에서 관대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내일(5일) 의원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한 표결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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