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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당권 도전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인 안철수 전 대표에게 탈당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출마 포기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박 전 대표가 어젯밤 안 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안 전 대표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연쇄 탈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본인이 탈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당내 중진이나 고문단이 탈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어제저녁 당내 초·재선 의원 8명과 한정식집에서 만나 당권 도전과 관련한 의견을 들은 데 이어, 박지원 전 대표와도 별도 회동을 열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안철수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박 전 대표가 어젯밤 안 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안 전 대표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연쇄 탈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본인이 탈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당내 중진이나 고문단이 탈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어제저녁 당내 초·재선 의원 8명과 한정식집에서 만나 당권 도전과 관련한 의견을 들은 데 이어, 박지원 전 대표와도 별도 회동을 열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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