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어 훈련...긴장 높이려는 의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 "방어 훈련...긴장 높이려는 의도 없다"

2017.08.21. 오후 8: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시작된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이번 을지훈련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의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입니다.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훈련이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북한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왜곡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를 빌미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동을 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북한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한미 합동 방어훈련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도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