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한미 훈련·미군 장성 방한에 반발한 듯"

통일부 "北 한미 훈련·미군 장성 방한에 반발한 듯"

2017.08.2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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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미국의 군사적 도발로 규정한 북한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담화와 관련해 통일부는 최근 한반도 상황과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미군 장성 방한 등에 대한 반발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예년과 비교한 북한의 반발 수위에 대해서는 한반도 상황이 매년 똑같지 않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달 초부터 북한 정부 성명과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전략군 대변인 성명이 나왔고 이번 담화도 이 연장선에 있어 이것만 단순하게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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