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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사태와 관련해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관련 예방대책이 박근혜 정부에서 마련됐지만,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주도로 전 정권 청와대가 뭉개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류영진 식약처장을 겨냥해 무경험과 무자질, 무인격의 예견된 인사 참사라며, 스스로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류 처장은 식약처가 오락가락한다는 질의에, 언론이 만들어 낸 말이라고 답변해 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권 책임론을 강조하면서도, 류 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야권의 주장엔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관련 예방대책이 박근혜 정부에서 마련됐지만,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주도로 전 정권 청와대가 뭉개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류영진 식약처장을 겨냥해 무경험과 무자질, 무인격의 예견된 인사 참사라며, 스스로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류 처장은 식약처가 오락가락한다는 질의에, 언론이 만들어 낸 말이라고 답변해 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권 책임론을 강조하면서도, 류 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야권의 주장엔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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