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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을 맞이해 북한군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이 섬 점령을 위한 특수작전부대의 훈련을 지도했다며 이번 훈련은 비행대와 포병, 특수작전부대의 긴밀한 협동 아래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점령하기 위한 작전계획의 현실성을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과 관련한 공격 목표로 백령도와 대연평도에 있는 우리 측 6해병여단 본부와 연평도서방어부대 본부 등을 지목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인민군대에서 군종, 병종 간 협동을 완성하는 실전훈련들을 많이 진행해 전투력을 높여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적의 침략 본거지를 흔적도 없이 격멸, 소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민군대에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가질 수 없는 혁명무력의 고유한 사상 정신적 특질을 굳건히 고수해야 한다며 오직 총대로 적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서울을 단숨에 점령해 남반부를 평정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리명수 총참모장과 리영길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박정천 포병국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신은 김정은이 섬 점령을 위한 특수작전부대의 훈련을 지도했다며 이번 훈련은 비행대와 포병, 특수작전부대의 긴밀한 협동 아래 백령도와 대연평도를 점령하기 위한 작전계획의 현실성을 확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과 관련한 공격 목표로 백령도와 대연평도에 있는 우리 측 6해병여단 본부와 연평도서방어부대 본부 등을 지목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번 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인민군대에서 군종, 병종 간 협동을 완성하는 실전훈련들을 많이 진행해 전투력을 높여 공격 명령이 내려지면 적의 침략 본거지를 흔적도 없이 격멸, 소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민군대에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가질 수 없는 혁명무력의 고유한 사상 정신적 특질을 굳건히 고수해야 한다며 오직 총대로 적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서울을 단숨에 점령해 남반부를 평정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리명수 총참모장과 리영길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박정천 포병국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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