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론화 시민참여단 500명 오늘 첫 모임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건설 진행 여부를 논의할 시민참여단이 오늘 오후 첫 모임을 갖습니다.

시민참여단 500명은 오늘 오후 1시 반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앞으로 일정과 논의 방식을 안내받습니다.

공론화위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신고리 건설 찬반 양측의 입장 발표를 진행한 뒤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번 주 수요일 시민참여단을 확정한 공론화위원회는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전화해 참석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불가능하다고 대답한 경우 같은 조건의 후보자를 다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