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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국하던 지난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전화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미국 출국 직전 안 대표에게 직접 전화해, 김 후보자 인준을 위해 국회에서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같은 날 문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고 진정한 협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통화 이후 인사와 관련한 투표는 의원 자율에 맡긴다는 국민의당 방침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민의당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미국 출국 직전 안 대표에게 직접 전화해, 김 후보자 인준을 위해 국회에서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같은 날 문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고 진정한 협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통화 이후 인사와 관련한 투표는 의원 자율에 맡긴다는 국민의당 방침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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