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농축수산 선물 10만 원..."취지 후퇴 아냐"

■ 농축수산물에 한해 선물값을 10만 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 상한액을 5만 원으로 낮추는 청탁금지법 개정안이 진통 끝에 통과됐습니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필요 최소한의 조정이라면서 법의 본래 취지가 후퇴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홈쇼핑 업체들에 후원금 수억 원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전 전 수석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오해를 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남 영암과 나주의 가금 사육 농장에 대해 일주일 동안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유통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 오늘 아침 강원도 철원이 영하 18.6도, 서울이 영하 12.3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에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