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국정원 특활비 사용, 생각한 적 없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쓴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논란이 불거진 이후 측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이 전 대통령 측이 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청와대 상납 시스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핵심 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전격 실시 되면서 이 전 대통령은 측근들과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