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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6월까지 여야 합의로 개헌안을 발의하고, 9월까지 국민투표를 마무리하겠다는 개헌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내각과 의회 사이에 협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통령에게 의회해산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체 개헌안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헌안에는 대통령에게 의회해산권을 주되, 독단적으로 행사하지 않고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도록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권화된 권력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만든다며, 이번 개헌을 통해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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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내각과 의회 사이에 협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통령에게 의회해산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체 개헌안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헌안에는 대통령에게 의회해산권을 주되, 독단적으로 행사하지 않고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도록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권화된 권력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만든다며, 이번 개헌을 통해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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