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제1야당 원내대표가 정쟁 최전선...유감"

우원식 "제1야당 원내대표가 정쟁 최전선...유감"

2018.04.13.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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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 공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제1야당 원내대표가 정쟁의 최전선에 나서면서 만나기조차 어렵게 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직자에 대한 자질 검증은 필요하고 합당한 야당의 비판과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지만, 지금 할 일은 추경과 개헌, 남북정상회담 등 국가적 대사를 어떻게 풀어갈지 머리를 맞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헌 문제와 관련해 어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조속한 개헌안 타협을 촉구했다며 제1야당의 민생 외면과 국회 보이콧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개헌 열차에 시동을 걸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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