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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나섰지만"...갈피 못 잡는 한국·바른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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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17 14:14
앵커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물러났고, 바른미래당도 비상 지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양당 모두, 당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를 놓고는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홍준표 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들이 일제히 사퇴한 자유한국당.

일단은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공감대는 이뤘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그제) :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당의 일신과 그리고 변화의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는….]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인적 쇄신 요구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에 6선 김무성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혁신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가 언제 출범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해법만 난무하는 동안 제1야당으로서 기능은 사실상 마비 상태입니다.

바른미래당도 김동철 비대위원장이 수습에 나섰지만, 첩첩산중입니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벌어질 대로 벌어진 옛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의 골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입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도 당이 하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도 개혁이냐, 개혁 보수냐를 둘러싼 당 정체성과 향후 진로를 놓고 격론이 이어지게 된다면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가는 길도 험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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