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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 '마지막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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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18 12:23
■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김병민 경희대 객원 교수

▶앵커: 지방선거 패배, 책임지고 사퇴했던 홍준표 전 대표, 마지막 막말이라면서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는데요. 좀 보여주실까요? 아주 구구절절 9가지로 글을 남겼습니다.

고관대작 지내고 국회의원을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 추한 사생활로 더 이상 정계에 둘 수 없는 사람, 국비로 세계 일주가 꿈인 사람, 카멜레온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변색하는 사람. 그리고 감정 조절 안 되는 사람도 있고요. 얼굴, 경력 하나로 정치생명 연명하는 사람도 있고 초선으로 가장해서 친박의 앞잡이 노릇 하는 사람.

이렇게 굉장히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지금 홍준표 대표가 비판을 했는데. 이렇게 인적 청산의 필요성을 절절히 느꼈는데 그런데 홍준표 대표, 왜 대표로 있는 동안에는 못 했을까, 이런 아쉬움이 듭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사실 분리해서 말씀을 드려야 될 게 이 내용 자체는 많은 사람들이 또 공감을 해요. 아, 이런 부분 이렇게 하면서 지금 정가에서는.

▶앵커: 오히려 민주당에서도 공감한다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죠.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에 대해서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고 김현 대변인이 얘기할 정도죠. 그런데 사실은 그건 그렇고 왜 홍준표 대표가 이야기를 하느냐라는 점이죠.

왜냐하면 홍준표 대표는 대표입니다. 대표는 1년 정도 하셨잖아요. 대선 후보로도 계셨고. 그러면 자기가 이 부분을 책임을 지셨어야 되는데 왜냐하면 자기 당 아닙니까? 당 대표로서의 권한, 왜 당 대표가 되고 싶죠?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권력도 있고 그 안에는 자신이 쓸 수 있는 예산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 모든 것들을 다 동원해서 이 부분을 고쳐나갔어야만 사실은 당 대표로서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정당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런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기 때문에 도리어 홍준표 대표 같은 캐릭터가 당 대표로서 계속 할 수 있었던는 진단도 있습니다.

▶앵커: 거꾸로 생각하는군요.

▷인터뷰: 그러니까 파편화된, 그 중심으로 해서 어떤 세력화돼서 당 대표를 견제한다거나 이럴 수 있는 정당이었다면 당 대표에서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있었던 그런 정당이었기 때문에 당 대표가 혼자서 독주할 수 있는 그런 운영을 하지 않았나.

그러니까 그것을 실컷 즐겨놓고 이제서야 자기가 당 대표를 쫓겨나니까 그것을 비판하면서 나간다? 이것은 대인배 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을 받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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