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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27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유엔 공보국의 일반 토의 잠정 명단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하고 북한은 9월 29일 장관급 인사의 기조연설이 잡혀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계획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면서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관계자도 현재 일정은 잠정적인 것으로, 회원국의 요청이나 사정으로 기조연설자의 급과 연설 일자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북한은 리용호 외무상이 연설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북·미 간 논의가 진전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유엔총회 연설 가능성도 커진다는 뜻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일반 토의 첫날인 9월 25일 연설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자유아시아방송은 유엔 공보국의 일반 토의 잠정 명단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하고 북한은 9월 29일 장관급 인사의 기조연설이 잡혀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계획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면서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관계자도 현재 일정은 잠정적인 것으로, 회원국의 요청이나 사정으로 기조연설자의 급과 연설 일자가 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북한은 리용호 외무상이 연설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북·미 간 논의가 진전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유엔총회 연설 가능성도 커진다는 뜻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일반 토의 첫날인 9월 25일 연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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