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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국회와 정부, 여야 간 생산적 협치와 소통을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각 당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설협의체는 분기마다 한 번 여는 것이 원칙으로, 다음 협의체는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이 있는 11월로 하고, 그 밖에 필요 시 여야 합의에 따라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국민 안전 관련 법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 법안, 규제혁신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야는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평화 정착 등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다음 달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합의 내용 가운데 규제혁신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해선 의견을 달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과 각 당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설협의체는 분기마다 한 번 여는 것이 원칙으로, 다음 협의체는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이 있는 11월로 하고, 그 밖에 필요 시 여야 합의에 따라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국민 안전 관련 법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 법안, 규제혁신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야는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과 평화 정착 등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다음 달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합의 내용 가운데 규제혁신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해선 의견을 달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원[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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