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해병대 13개 부대 평일 외출 시범 운용

육·해·공군, 해병대 13개 부대 평일 외출 시범 운용

2018.08.19.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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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내일부터 10월 말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13개 부대에서 평일 일과를 끝낸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 제도를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3·7·12·21·37사단 등 5개 부대이고, 해군은 1함대, 해병대는 2사단 8연대와 6여단 군수지원대대, 연평부대 90대대 등입니다.

또, 공군은 1전투비행단, 7전대,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가 시범부대로 정했습니다.

병사들의 평일 일과 이후 외출은 면회와 외래병원 진료, 분·소대 단합활동 등으로 제한되며, 평일 일과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 외출해 당일 저녁 점호시간 전에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또, 외출구역은 부대별 지휘관이 지정하는 지역으로 국한됩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등 직할 4개 부대에서 시범 운용해왔으며, 이번 시범 운용을 거쳐 전·후방부대 형평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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