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사람 잡는 소득주도성장 정책 바꿔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은 '사람 중심의 경제'가 아니라, '사람 잡는 경제'가 됐다며, 이제는 그만 정책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저소득층의 소득을 올린다면서 빈부 격차는 더 커지고, 소비를 기반으로 소득주도성장을 한다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제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혈세만 퍼붓는 꼴이 되고, 국민 부담만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