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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가경제를 끝판으로 내모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을 당장 멈춰야 한다며 청와대와 끝장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고갈, 세금 중독은 우리 경제의 '불의 고리'라면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가칭 비상경제협치회의를 열자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출산 주도 성장을 제안한다며 출산장려금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국가가 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동시에 추진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종식하고 국회의 국민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 정상회담의 본래 목적이 북핵 폐기와 비핵화에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따져봐야 하고, 이런 맥락에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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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고갈, 세금 중독은 우리 경제의 '불의 고리'라면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가칭 비상경제협치회의를 열자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출산 주도 성장을 제안한다며 출산장려금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국가가 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동시에 추진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종식하고 국회의 국민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 정상회담의 본래 목적이 북핵 폐기와 비핵화에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따져봐야 하고, 이런 맥락에서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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