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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태풍·지진 피해에 대한 위로 메시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동방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이 태풍 21호와 홋카이도 동부지진에 대해 보내준 따뜻한 위로 메시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문 대통령께 말씀을 잘 전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트위터에 남긴 위로 글에 감사의 답글을 올렸지만, 문 대통령의 글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만 무시하는 결례를 범했다며 문 대통령 SNS 계정에 사과 글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베 총리는 오늘 동방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이 태풍 21호와 홋카이도 동부지진에 대해 보내준 따뜻한 위로 메시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문 대통령께 말씀을 잘 전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트위터에 남긴 위로 글에 감사의 답글을 올렸지만, 문 대통령의 글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만 무시하는 결례를 범했다며 문 대통령 SNS 계정에 사과 글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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