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삼지연관현악단 극장 시찰...공로 치하

北김정은, 삼지연관현악단 극장 시찰...공로 치하

2018.10.11.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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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삼지연 관현악단을 위해 최근 재건축한 관현악 전용극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창건일인 어제 개관을 앞둔 삼지연 관현악단 극장을 현지지도했다며 옛 모란봉 교예극장이 현대적이며 화려하게 재건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남측을 방문해 공연했으며, 방북한 우리 예술단과도 합동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낡고 오래된 이 건물을 이렇게 꾸려놓으니 마음이 개운하다며 삼지연 관현악단이 짧은 기간에 독특한 얼굴을 가지고 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차례의 공연을 훌륭히 진행해 명성을 떨쳐가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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