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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태풍 하이선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신속한 피해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50분부터 40분 동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중이더라도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비 피해나 바람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긴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선이 태풍 마이삭과 유사한 경로로 북상해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것을 우려하며, 재난 당국에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종석 기상청장과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이 참석해 태풍 전망과 피해 상황과 대처현황 등을 보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50분부터 40분 동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중이더라도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비 피해나 바람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긴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선이 태풍 마이삭과 유사한 경로로 북상해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것을 우려하며, 재난 당국에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종석 기상청장과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이 참석해 태풍 전망과 피해 상황과 대처현황 등을 보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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