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초동방역 만전 긴급지시

김부겸 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초동방역 만전 긴급지시

2021.08.08. 오전 07: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부겸 국무총리는 강원도 고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이동중지명령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강원지역의 광역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보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오염원 제거에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