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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쇠고기 논란으로 관심권 밖으로 멀어진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경제계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FTA 발효가 1년간 연기되면 15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비준 동의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FTA의 발효가 1년 연기되면 15조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FTA 국내대책위원회에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강 장관은 FTA 비준이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오해와 일부 정부의 잘못으로 시련을 맞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도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회장은 한미 FTA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17대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는 지난 98년 양국간 투자협정 체결 합의 때부터 논의됐지만 미국 쇠고기 문제는 최근 수입조건을 개정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별도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단도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회장단은 호소문을 통해 쇠고기 문제로 한미 FTA에 반대하거나 비준 동의를 미루는 것은 국익을 외면한 처사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장단은 국회를 방문해 비준을 촉구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호소문을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YTN 장기영[kycha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쇠고기 논란으로 관심권 밖으로 멀어진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경제계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FTA 발효가 1년간 연기되면 15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비준 동의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FTA의 발효가 1년 연기되면 15조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FTA 국내대책위원회에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강 장관은 FTA 비준이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오해와 일부 정부의 잘못으로 시련을 맞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도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회장은 한미 FTA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17대 국회에서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는 지난 98년 양국간 투자협정 체결 합의 때부터 논의됐지만 미국 쇠고기 문제는 최근 수입조건을 개정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별도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단도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회장단은 호소문을 통해 쇠고기 문제로 한미 FTA에 반대하거나 비준 동의를 미루는 것은 국익을 외면한 처사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장단은 국회를 방문해 비준을 촉구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호소문을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YTN 장기영[kych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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