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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수립 60년 오늘은 우리나라 인구와 생활의 변화상을 짚어봅니다.
60년 전 2,000만이었던 인구는 현재 4,80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지난 1949년 인구는 2,019만 명.
지난해 인구는 4,846만 명으로 60년 동안 2.4배 늘어났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빠르게 진행돼 15세 미만 인구의 비중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65세 이상은 3배 증가했습니다.
기대수명은 지난 70년 62세에서 2006년 79세로 20년 가까이 연장됐습니다.
병의원과 의사 수가 각각 12배와 17배 늘어나는 등 의료환경이 개선된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딸아들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기르자'란 구호와 함께 시작된 가족계획 운동은 산아제한에 영향을 미쳐, 합계 출산율은 지난 70년 4.53명에서 지난해 1.26명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또 여성의 경제 참여가 늘어난 것도 한가지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포인트 가까이 준 반면 여성의 참가율은 13%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출생율이 낮아지면서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는 52년 60명에서 지난해 23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저출산은 핵가족화와 맞물려 가구수는 4배 이상 늘었으나 평균 가구원 수는 3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63년 5,990원에서 지난해 367만5,000원으로 614배 늘어났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수립 60년 오늘은 우리나라 인구와 생활의 변화상을 짚어봅니다.
60년 전 2,000만이었던 인구는 현재 4,80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지난 1949년 인구는 2,019만 명.
지난해 인구는 4,846만 명으로 60년 동안 2.4배 늘어났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빠르게 진행돼 15세 미만 인구의 비중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65세 이상은 3배 증가했습니다.
기대수명은 지난 70년 62세에서 2006년 79세로 20년 가까이 연장됐습니다.
병의원과 의사 수가 각각 12배와 17배 늘어나는 등 의료환경이 개선된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딸아들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기르자'란 구호와 함께 시작된 가족계획 운동은 산아제한에 영향을 미쳐, 합계 출산율은 지난 70년 4.53명에서 지난해 1.26명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또 여성의 경제 참여가 늘어난 것도 한가지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포인트 가까이 준 반면 여성의 참가율은 13%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출생율이 낮아지면서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는 52년 60명에서 지난해 23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저출산은 핵가족화와 맞물려 가구수는 4배 이상 늘었으나 평균 가구원 수는 3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63년 5,990원에서 지난해 367만5,000원으로 614배 늘어났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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