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신임 국세청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국세청은 예상 밖 인사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백 위원장의 발탁 배경으로 국세행정의 변화와 쇄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는 발표에 따라 국세청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쇄신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백 위원장의 내정 소식을 접한 국세청의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국세청장은 국세청 내부 출신이거나 정부의 세제분야 공무원들이 기용됐는데 개혁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전혀 뜻밖의 인물이 발탁돼 극히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장 자리는 한상률 전청장이 그림로비 사건으로 낙마한 뒤 5개월째 공석으로 남겨 둔채 허병익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백 위원장의 발탁 배경으로 국세행정의 변화와 쇄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는 발표에 따라 국세청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쇄신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백 위원장의 내정 소식을 접한 국세청의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국세청장은 국세청 내부 출신이거나 정부의 세제분야 공무원들이 기용됐는데 개혁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전혀 뜻밖의 인물이 발탁돼 극히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장 자리는 한상률 전청장이 그림로비 사건으로 낙마한 뒤 5개월째 공석으로 남겨 둔채 허병익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