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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친환경이나 에너지 절감형 녹색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녹색인증제를 도입합니다.
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녹색산업 관련 장기예금과 펀드가 만들어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다 뛰어난 조명으로 각광 받고 있는 LED조명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인증이 없어 업체들의 과감한 투자를 가로 막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투자를 늘리기 위해 녹색 기술이나 사업, 녹색 사업이 핵심인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 인증제와 기업확인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색 SOC와 녹색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자전거 도로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민자사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녹색산업에 시중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부터 녹색 예금과 펀드가 출시됩니다.
정부는 장기저리의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 낮은 금리를 주는 대신 비과세로 이를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가입한도가 각각 2,000만 원과 3,000만 원인 5년 만기 예금과 채권은 1년짜리 금리가 적용되며 이자소득세 전액이 비과세 됩니다.
5,000억 원 규모의 녹색펀드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10%, 300만 원까지, 또 배당소득 3,000만 원에 대해서도 비과세를 받게 됩니다.
[녹취:노대래, 차관보]
"자본시장을 활용하면서 단계별로 녹색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금유입 매커니즘을 구축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대규모 설비투자 자금으로 6,000억 원이, 부품업체에는 2012년까지 1조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또, 공공기관의 LED 조명 교체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0억 원의 자금이 LED리스회사에 지원됩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1,000억 원 규모의 탄소펀드를 조성하고 오는 2011년까지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친환경이나 에너지 절감형 녹색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녹색인증제를 도입합니다.
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녹색산업 관련 장기예금과 펀드가 만들어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장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다 뛰어난 조명으로 각광 받고 있는 LED조명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인증이 없어 업체들의 과감한 투자를 가로 막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투자를 늘리기 위해 녹색 기술이나 사업, 녹색 사업이 핵심인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 인증제와 기업확인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색 SOC와 녹색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자전거 도로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민자사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녹색산업에 시중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르면 올해 말부터 녹색 예금과 펀드가 출시됩니다.
정부는 장기저리의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 낮은 금리를 주는 대신 비과세로 이를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가입한도가 각각 2,000만 원과 3,000만 원인 5년 만기 예금과 채권은 1년짜리 금리가 적용되며 이자소득세 전액이 비과세 됩니다.
5,000억 원 규모의 녹색펀드에 투자하면 투자액의 10%, 300만 원까지, 또 배당소득 3,000만 원에 대해서도 비과세를 받게 됩니다.
[녹취:노대래, 차관보]
"자본시장을 활용하면서 단계별로 녹색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금유입 매커니즘을 구축하고"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대규모 설비투자 자금으로 6,000억 원이, 부품업체에는 2012년까지 1조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또, 공공기관의 LED 조명 교체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0억 원의 자금이 LED리스회사에 지원됩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1,000억 원 규모의 탄소펀드를 조성하고 오는 2011년까지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YTN 장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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