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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제조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내수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 제조업 상장법인 384곳의 상반기 수출액은 모두 152조 1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내수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7% 줄어들어 102조 2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제조업체들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9.5%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전기전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 4,040억 원, 9.5%가 증가했고, 내수 금액 증가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8,831억 원이 증가한 음식료품 업종입니다.
10대 그룹의 경우 상반기 총 수출액은 108조 1,06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조 2,984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상반기 내수 금액은 모두 48조 7,4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습니다.
상반기 수출액 증가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삼성전자로 전년 동기 대비 4조 5,563억 원이 늘었고, 내수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5,732억 원이 증가한 기아자동차입니다.
홍주예 [hongkiz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 제조업 상장법인 384곳의 상반기 수출액은 모두 152조 1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내수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7% 줄어들어 102조 2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제조업체들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9.5%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전기전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 4,040억 원, 9.5%가 증가했고, 내수 금액 증가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8,831억 원이 증가한 음식료품 업종입니다.
10대 그룹의 경우 상반기 총 수출액은 108조 1,06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조 2,984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상반기 내수 금액은 모두 48조 7,4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습니다.
상반기 수출액 증가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삼성전자로 전년 동기 대비 4조 5,563억 원이 늘었고, 내수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5,732억 원이 증가한 기아자동차입니다.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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