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열차 운행률 97%

철도노조 파업...열차 운행률 97%

2009.11.05.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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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조가 비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48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이고 있지만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현재 KTX와 통근열차 등은 정상 운행하고 있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10여 편 운행을 취소하는 등 평상시 대비 97%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역 파업이 시작되는 내일은 광역전철의 경우 출근 시간에 100%, 퇴근 시간에는 85%를 운행해 평소에 비해 81%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경인선 급행전철은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단축 영업하고, 경부선 급행전철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종합상황실과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내부 가용인력과 퇴직 철도 기관사 등 대체인력 800여 명을 추가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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