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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2014년쯤 대통령 전용기를 보유하게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신형 전용기를 구매하기 위한 착수금조로 올해 예산 142억 원이 반영됐다"며 "관련부처에서 전용기 구매에 필요한 사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경제난 등을 고려해 전용기를 구매하는 대신 장기 임차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국회 국방위의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전용기 구매예산 142억원이 추가로 증액돼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올해 장기 임차에 필요한 예산 291억 원을 별도로 반영했으며, 이 임차계약이 끝나는 2014년께 대통령 전용기 구매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매 비용은 전용기 구매와 각종 장비와 설비비 등을 포함해 4,8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대통령 전용기는 1985년 도입됐으나 안전 문제에다 탑승인원이 40명에 불과해 실제로는 해외 순방 때마다 민간 항공기를 빌려 일일이 개조한 전용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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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신형 전용기를 구매하기 위한 착수금조로 올해 예산 142억 원이 반영됐다"며 "관련부처에서 전용기 구매에 필요한 사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경제난 등을 고려해 전용기를 구매하는 대신 장기 임차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국회 국방위의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전용기 구매예산 142억원이 추가로 증액돼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올해 장기 임차에 필요한 예산 291억 원을 별도로 반영했으며, 이 임차계약이 끝나는 2014년께 대통령 전용기 구매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매 비용은 전용기 구매와 각종 장비와 설비비 등을 포함해 4,8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대통령 전용기는 1985년 도입됐으나 안전 문제에다 탑승인원이 40명에 불과해 실제로는 해외 순방 때마다 민간 항공기를 빌려 일일이 개조한 전용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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