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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통신요금을 20% 이상 싸게 받는 중소 통신사업자가 내년 상반기에 나올 전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최대의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으로부터 음성과 데이터 그리고 문자 서비스를 도매로 구입해 가입자들에게 재판매하는 이른바 MVNO사업의 대상과 조건,절차 등을 규정한 고시를 확정했습니다.
방통위는 고시에서 MVNO사업자는 기존 소매 요금보다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SK텔레콤으로부터 통신서비스를 도매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2개 회사가 MVNO사업자로 등록 신청을 했으며, 이 회사들은 내년 상반기에 현재의 통신요금보다 20% 이상 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MVNO사업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의 줄임말로,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통신서비스를 도매로 대량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싸게 파는 형태며, 정부가 과점적인 통신시장에 경쟁을 활성화시켜 요금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MVNO사업자의 통신서비스 품질이 기간 통신사업자들보다 낮을 수는 있겠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최대의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으로부터 음성과 데이터 그리고 문자 서비스를 도매로 구입해 가입자들에게 재판매하는 이른바 MVNO사업의 대상과 조건,절차 등을 규정한 고시를 확정했습니다.
방통위는 고시에서 MVNO사업자는 기존 소매 요금보다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SK텔레콤으로부터 통신서비스를 도매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2개 회사가 MVNO사업자로 등록 신청을 했으며, 이 회사들은 내년 상반기에 현재의 통신요금보다 20% 이상 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MVNO사업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의 줄임말로,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통신서비스를 도매로 대량 구매해 소비자들에게 싸게 파는 형태며, 정부가 과점적인 통신시장에 경쟁을 활성화시켜 요금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MVNO사업자의 통신서비스 품질이 기간 통신사업자들보다 낮을 수는 있겠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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