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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북 안동에서 추가로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병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안동의 한우농가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병한 농가는 한우 5마리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로 어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돼지 농가에서는 8km 떨어진 경계지역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로써 어제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하루만에 감염 농장이 추가로 나오면서 경북 지역에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새로 발병한 한우 농가의 반경 500m 안에 있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가출에 대해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어제,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빠른 돼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자 반경 3km 안에 있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해 매몰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매몰 처분해야 할 가축이 모두 3만 4,000마리에 달할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안동의 한우농가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제역이 추가로 발병한 농가는 한우 5마리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로 어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돼지 농가에서는 8km 떨어진 경계지역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로써 어제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하루만에 감염 농장이 추가로 나오면서 경북 지역에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새로 발병한 한우 농가의 반경 500m 안에 있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가출에 대해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어제,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빠른 돼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자 반경 3km 안에 있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해 매몰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매몰 처분해야 할 가축이 모두 3만 4,000마리에 달할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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