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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부터 가동이 중단된 농협의 금융 전산망은 협력 업체 직원의 노트북에서 장애 명령이 비롯돼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후 창구 입출금 업무 등 일부가 복구됐지만 아직 인터넷 뱅킹 등은 이뤄지지 못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협렵업체 직원 노트북에서 장애 명령이 실행됐다고요?
[리포트]
농협측은 농협 IT 본부 분사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을 통해 장애 유발 명령이 실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웹서버를 경유해서 동시 다발적으로 금융거래 중계 서버에 시스템 파일 삭제를 유도했다는 것입니다.
농협은 어제 오후 5시 10분에 파일 손상을 확인하고 다른 서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자채적으로 모든 서버를 차단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는 협력 업체 직원은 농협 측에 본인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농협 측은 이번 시스템 파일 손상이 해킹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질문]
그럼 현재 농협에서 가능한 금융거래는 어느 범위까지인가요?
[답변]
창구 입출금 등 은행 창구에서 보는 업무입니다.
예적금 거래와 여신 상환, 외화 환전, 주택 청택 등이 가능하고 무통장 입금이나 신용카드로 창구에서 통장에 들어있는 예금액을 출금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발생한 농협의 금융 전산망서비스 중단사태가 이틀째 계속되다 오후 12시 35분 쯤 창구 업무가 가능한 정도로 전산 시스템이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산 시스템이 덜 복구돼 농협의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텔레뱅킹 업무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자동화 기기를 이용한 입출금 업무도 볼 수 없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출 상환은 되지만 신규 대출 업무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 측은 오늘 오후 5시, 모든 업무를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의 금융거래가 이틀째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전산 시스템 마비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 측은 복구가 급선무이기 때문에 우선 복구에 주력해 고객 불편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부터 가동이 중단된 농협의 금융 전산망은 협력 업체 직원의 노트북에서 장애 명령이 비롯돼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후 창구 입출금 업무 등 일부가 복구됐지만 아직 인터넷 뱅킹 등은 이뤄지지 못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협렵업체 직원 노트북에서 장애 명령이 실행됐다고요?
[리포트]
농협측은 농협 IT 본부 분사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을 통해 장애 유발 명령이 실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웹서버를 경유해서 동시 다발적으로 금융거래 중계 서버에 시스템 파일 삭제를 유도했다는 것입니다.
농협은 어제 오후 5시 10분에 파일 손상을 확인하고 다른 서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자채적으로 모든 서버를 차단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는 협력 업체 직원은 농협 측에 본인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농협 측은 이번 시스템 파일 손상이 해킹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질문]
그럼 현재 농협에서 가능한 금융거래는 어느 범위까지인가요?
[답변]
창구 입출금 등 은행 창구에서 보는 업무입니다.
예적금 거래와 여신 상환, 외화 환전, 주택 청택 등이 가능하고 무통장 입금이나 신용카드로 창구에서 통장에 들어있는 예금액을 출금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발생한 농협의 금융 전산망서비스 중단사태가 이틀째 계속되다 오후 12시 35분 쯤 창구 업무가 가능한 정도로 전산 시스템이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산 시스템이 덜 복구돼 농협의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텔레뱅킹 업무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자동화 기기를 이용한 입출금 업무도 볼 수 없습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출 상환은 되지만 신규 대출 업무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 측은 오늘 오후 5시, 모든 업무를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의 금융거래가 이틀째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전산 시스템 마비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협 측은 복구가 급선무이기 때문에 우선 복구에 주력해 고객 불편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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