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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23층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제2 롯데월드'인 '롯데 수퍼타워'의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어제 새벽 6시부터 서울 잠실동 롯데 수퍼타워의 콘크리트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에 들어가는 콘크리트는 모두 7,700톤으로 대형 아파트 450채를 지을 수 있는 양입니다.
롯데물산은 오늘 오후까지 32시간 동안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모두 5,300여 대의 레미콘 차량을 동원해 콘크리트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제2 롯데월드인 롯데 수퍼타워는 555m 높이에 지상 123층으로,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 됩니다.
모두 3조 원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롯데 수퍼타워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지만 벌써부터 주변 지역이 극심한 혼잡을 빚으면서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행사인 롯데물산은 어제 새벽 6시부터 서울 잠실동 롯데 수퍼타워의 콘크리트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에 들어가는 콘크리트는 모두 7,700톤으로 대형 아파트 450채를 지을 수 있는 양입니다.
롯데물산은 오늘 오후까지 32시간 동안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모두 5,300여 대의 레미콘 차량을 동원해 콘크리트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제2 롯데월드인 롯데 수퍼타워는 555m 높이에 지상 123층으로,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 됩니다.
모두 3조 원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롯데 수퍼타워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지만 벌써부터 주변 지역이 극심한 혼잡을 빚으면서 교통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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