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개인정보 무단수집·관리허술

대부업체 개인정보 무단수집·관리허술

2011.07.26.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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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매출액 기준 상위 20개 대부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다른 업체에 넘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통위는 또, 일부 대부업체의 경우 빌린 돈을 모두 갚은 고객의 개인정보도 그대로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달 안에 해당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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