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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석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유가가 5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유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주 ℓ당 휘발유 가격은 19.1원 떨어진 2,023.2원을 기록했고, 경유와 등유는 각각 18원, 6.4원 하락한 1,827.3원, 1,406.9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 가장 싼 지역은 광주로 휘발유의 가격 차는 92.4원에 달했으며, 경유의 가격 차는 108.6원이었습니다.
정유사별로 보면 모든 유종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공급 가격이 가장 높고, SK에너지의 공급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 유가가 유로존 경제 성장 둔화, IAEA의 이란 핵 사찰 전망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국내 정유사 공급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유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주 ℓ당 휘발유 가격은 19.1원 떨어진 2,023.2원을 기록했고, 경유와 등유는 각각 18원, 6.4원 하락한 1,827.3원, 1,406.9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 가장 싼 지역은 광주로 휘발유의 가격 차는 92.4원에 달했으며, 경유의 가격 차는 108.6원이었습니다.
정유사별로 보면 모든 유종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공급 가격이 가장 높고, SK에너지의 공급 가격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 유가가 유로존 경제 성장 둔화, IAEA의 이란 핵 사찰 전망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국내 정유사 공급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 당분간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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