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 출고가 5.93% 인상

하이트진로, 맥주 출고가 5.93% 인상

2012.07.27. 오전 11: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하이트진로가 내일부터 맥주 출고가격을 5.93% 올립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아와 보리값이 크게 오르는 등 인상요인이 적지 않다며 2년 8개월 만에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소매점 하이트 맥주값이 오르는데, 500㎖ 제품 기준 80원 정도 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출고가 7% 이상을 추진했다가 접은 점유율 1위 오비맥주의 동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다"면서도 "지난해 두 번이나 올리려다 못 올린 적이 있어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