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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합쳐지면 오는 2050년 '통일 한국'은 세계 10위의 국가로 부상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선임연구원은 '통일 한국의 미래상' 보고서에서 남북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통일해가면 오는 2050년 한국은 세계 10위의 국력을 가질 것이라며 통일 한반도 건설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예상은 국내총생산 GDP와 인구, 군사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를 보면 내년 남북이 경제 통합을 이루고 이후 단계적으로 통일해나가면 통일 한국의 GDP는 오는 2050년 6조 560억 달러로 세계 8위가 됩니다.
또 1인당 GDP는 8만 6천 달러로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보다도 높아집니다.
이 연구원은 통일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가 58%로 늘고, 국방비도 2050년까지 1조 8천 862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면서 통일은 부담이 아닌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선임연구원은 '통일 한국의 미래상' 보고서에서 남북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통일해가면 오는 2050년 한국은 세계 10위의 국력을 가질 것이라며 통일 한반도 건설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예상은 국내총생산 GDP와 인구, 군사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를 보면 내년 남북이 경제 통합을 이루고 이후 단계적으로 통일해나가면 통일 한국의 GDP는 오는 2050년 6조 560억 달러로 세계 8위가 됩니다.
또 1인당 GDP는 8만 6천 달러로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보다도 높아집니다.
이 연구원은 통일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가 58%로 늘고, 국방비도 2050년까지 1조 8천 862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면서 통일은 부담이 아닌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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