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조건 21개월째 악화 지속

교역조건 21개월째 악화 지속

2012.08.13.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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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품의 수출단가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교역 조건이 21개월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가 75.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떨어져 2010년 10월 이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는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2분기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 하락은 수출단가 지수가 반도체와 화공제품, 철강제품 등의 하락과 석유제품의 하락 전환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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