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상가는 청평화시장...㎡당 천5백여 만 원

가장 비싼 상가는 청평화시장...㎡당 천5백여 만 원

2012.12.28.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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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평화시장이 내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로 꼽혔습니다.

국세청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대규모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를 고시했는데, 서울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이 1㎡에 천509만9천 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같은 신당동의 신평화패션타운이 1㎡에 천395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동대문종합상가 다동이 천360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평균 3.17% 올랐는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 오피스텔이 1㎡에 499만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이 이번에 고시하는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시가의 80%를 반영했고, 내년부터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를 매길 때 활용됩니다.

고시 내용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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