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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록적인 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요즘 백화점에서는 제철 맞은 스키복보다 수영복이 더 잘 팔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한 백화점이 지난해 지난 연말 스포츠 용품 매장의 매출을 분석해봤더니 수영복 매출액이 스키복 매출액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영복 매출은 지난해보다 37% 넘게 오른 반면 스키복 매출 증가폭은 같은 기간 13% 정도에 그쳐 수영복이 스키복을 따돌리고 겨울철 대표 상품으로 떠올랐는데요, 매서운 한파 탓에 따듯한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고 온천에서 주말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늘어 이런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레인부츠도 이번 겨울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백화점의 레인부츠 매출 신장률이 장마철의 2배 가까이를 기록했는데요, 방수 기능으로 눈길에 신기 알맞은데다 보온성까지 좋기 때문이라고 백화점측은 전했습니다.
폭설과 한파에 어울리는 제품, 눈썰매도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자연 눈썰매장에 생기면서 이번 겨울 눈썰매가 없어서 못판다고 할 정도로 인기인데요.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 연말과 연초 한 주 동안 팔린 눈썰매 양이 한 해전 12월 전체 판매량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록적인 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요즘 백화점에서는 제철 맞은 스키복보다 수영복이 더 잘 팔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한 백화점이 지난해 지난 연말 스포츠 용품 매장의 매출을 분석해봤더니 수영복 매출액이 스키복 매출액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영복 매출은 지난해보다 37% 넘게 오른 반면 스키복 매출 증가폭은 같은 기간 13% 정도에 그쳐 수영복이 스키복을 따돌리고 겨울철 대표 상품으로 떠올랐는데요, 매서운 한파 탓에 따듯한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고 온천에서 주말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늘어 이런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레인부츠도 이번 겨울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백화점의 레인부츠 매출 신장률이 장마철의 2배 가까이를 기록했는데요, 방수 기능으로 눈길에 신기 알맞은데다 보온성까지 좋기 때문이라고 백화점측은 전했습니다.
폭설과 한파에 어울리는 제품, 눈썰매도 폭발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자연 눈썰매장에 생기면서 이번 겨울 눈썰매가 없어서 못판다고 할 정도로 인기인데요.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 연말과 연초 한 주 동안 팔린 눈썰매 양이 한 해전 12월 전체 판매량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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