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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 자동차를 실외에 장시간 주차했을 때 차량 내 온도는 10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온도가 80도가 넘어가면 1회용 라이터와 캔 음료가 차 안에서 폭발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 기온인 35도인 상태가 4시간 이상 지속되자 자동차 내 기온은 70도 이상 올라갑니다.
78도가 되자 캔 음료가 폭발합니다.
82도가 되자 이번엔 1회용 라이터가 폭발합니다.
88도가 되자 다른 라이터도 폭발합니다.
앞유리 부근의 실내 온도는 92도, 뒷유리 부근은 78도, 조수석과 뒷좌석은 6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안에 놓아둔 물건의 폭발은 물론이고 화상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고, 바깥에 주차를 할 경우에는 지붕이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주차한 경우, 앞유리 부근 실내 온도는 6도 내려가고, 창유리 햇빛 가리개를 펼쳐놓고 주차한 경우엔 실내 온도가 20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쪽 면에만 햇빛이 비치는 경우엔 유리창의 면적이 적은 뒤쪽을 노출시키면 앞쪽을 노출시키는 것보다 온도가 10도 가량 낮아집니다.
이미 자동차 실내 온도가 높아진 경우엔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3번 여닫으면 앞유리 부근 온도가 8도 정도 내려갑니다.
또 운전석 창문과 뒤쪽 대각선 창문을 열고 달리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빨리 빼낼 수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름철 자동차를 실외에 장시간 주차했을 때 차량 내 온도는 10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온도가 80도가 넘어가면 1회용 라이터와 캔 음료가 차 안에서 폭발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한여름 기온인 35도인 상태가 4시간 이상 지속되자 자동차 내 기온은 70도 이상 올라갑니다.
78도가 되자 캔 음료가 폭발합니다.
82도가 되자 이번엔 1회용 라이터가 폭발합니다.
88도가 되자 다른 라이터도 폭발합니다.
앞유리 부근의 실내 온도는 92도, 뒷유리 부근은 78도, 조수석과 뒷좌석은 6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동차 안에 놓아둔 물건의 폭발은 물론이고 화상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고, 바깥에 주차를 할 경우에는 지붕이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주차한 경우, 앞유리 부근 실내 온도는 6도 내려가고, 창유리 햇빛 가리개를 펼쳐놓고 주차한 경우엔 실내 온도가 20도 내려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쪽 면에만 햇빛이 비치는 경우엔 유리창의 면적이 적은 뒤쪽을 노출시키면 앞쪽을 노출시키는 것보다 온도가 10도 가량 낮아집니다.
이미 자동차 실내 온도가 높아진 경우엔 조수석 창문을 열고 운전석 문을 3번 여닫으면 앞유리 부근 온도가 8도 정도 내려갑니다.
또 운전석 창문과 뒤쪽 대각선 창문을 열고 달리면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빨리 빼낼 수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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