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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력피크를 앞두고 원전 고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발생한 원전 고장의 절반은 정비 후 두 달이 지나기 전에 일어났다고 에너지분야 시민단체인 에너지정의행동이 지적했습니다.
에너지정의행동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장 원인이 인적 요인인 1건을 제외한 8건의 고장 가운데 4건이 정비 이후 60일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정비 직후 고장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욕조곡선에 따른 것"이라며 "이 곡선은 U자형 형태로, 설비 설치 직후와 설비 수명 만료 직전에 고장이 증가하는 경향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점곤 [ohjumog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에너지정의행동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장 원인이 인적 요인인 1건을 제외한 8건의 고장 가운데 4건이 정비 이후 60일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정비 직후 고장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욕조곡선에 따른 것"이라며 "이 곡선은 U자형 형태로, 설비 설치 직후와 설비 수명 만료 직전에 고장이 증가하는 경향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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