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총액은 제조업, 평균액은 금융업이 최고

법인세 총액은 제조업, 평균액은 금융업이 최고

2014.02.26.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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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내는 법인세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하는 업종은 제조업, 기업당 평균 법인세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법인세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해 마감한 2012년 법인세는 총 40조 3천억 원, 기업당 평균 납부액은 8,4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이 16조 2천억 원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고, 금융·보험업과 도매업,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종별 평균 납부액은 금융·보험업이 6억 천7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수도업이 2억 7천만 원으로 2위, 제조업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기업 본사가 몰려있는 서울의 법인세액이 24조 5천억 원으로 전체의 61%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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