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검사' 한국선급 등 무더기 정부 포상

'부실 검사' 한국선급 등 무더기 정부 포상

2014.04.25.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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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진도 침몰 참사와 관련해 부실 안전검사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선급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지난해 정부로부터 잇달아 포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CEO 기술 혁신 대상'과 '국가생산성 대상 인재개발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등을 받았습니다.

한국선급과 함께 부실한 선박 검사 논란에 휩싸인 선박안전기술공단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과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경쟁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6개 정부기관으로부터 무더기로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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