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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업종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겠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의 '2014 하반기 10대 산업별 내수 전망'을 보면 정보통신기기 내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디스플레이 내수는 5.5%, 반도체 내수는 3%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조선 내수는 3.8%, 가전 내수는 2.8%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조선은 해운시황 회복 지연에, 가전은 소비심리 위축과 브라질 월드컵 특수 종료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자동차 내수는 1.1% 늘어나는 데 그쳐 상반기 증가율 6.8%보다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업연구원의 '2014 하반기 10대 산업별 내수 전망'을 보면 정보통신기기 내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디스플레이 내수는 5.5%, 반도체 내수는 3%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조선 내수는 3.8%, 가전 내수는 2.8%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조선은 해운시황 회복 지연에, 가전은 소비심리 위축과 브라질 월드컵 특수 종료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자동차 내수는 1.1% 늘어나는 데 그쳐 상반기 증가율 6.8%보다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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