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0.6% 성장...7개 분기 만에 최저치

2분기 GDP 0.6% 성장...7개 분기 만에 최저치

2014.07.24. 오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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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 대비 0.6% 성장에 그려 7개 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 GDP 속보치를 보면 2분기 실질 GDP는 1분기보다 0.6% 증가하며 2012년 3분기 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질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늘어, 지난해 3분기 3.4% 이후 증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성장률이 둔화됐습니다.

민간소비는 전분기보다 0.3% 줄었는데, 2011년 3분기의 -0.4%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고, 지난해 1분기의 -0.1% 이후 5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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