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험' 선풍기 등 8개 제품 리콜 명령

'사고 위험' 선풍기 등 8개 제품 리콜 명령

2014.07.24.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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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선풍기와 전기충격 살충기, 유아용 캐리어 등이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거나 소비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467개 생활용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등 8개 품목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선풍기 2개 제품은 감전 또는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충격 살충기 1개 제품은 감전 위험이 있었습니다.

'아기띠'로 불리는 유아용 캐리어 1개 제품은 유아가 앉는 부분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09배 이상 검출됐습니다.

또 속눈썹 2개 제품과 우산 1개, 공기주입식 보트 1개 제품도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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